그냥 단순하게 가조립만 해서 전시하는 것은 뭔가 앙꼬 없는 찐빵 맛을 계속 보는 것 같아서, 코션류 이거저거 대충 느낌 가는 대로 붙였습니다. 확실히 데칼이 있고 없고는 차이가 있쥬~! 뭐 당연히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표면이 상당히 거친 상태입니다. 도색할 예정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이라, 파츠 다듬어 둔 거쥬. 전 서페이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스크래치를 살짝 내서 도료가 잘 정착되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발색도 좋고, 피막 두께도 얇고... 색분할도 꾀 하는 편이라 마스킹 작업도 많이 하는데, 도료가 떨어지는 일은 아직 겪지 못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저렇게 센딩을 하는 것이 예전에 그냥 하다가 마스킹 테입에 도막이 벗겨지는 것을 겪고 난 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