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Gundam 11

데칼을 붙이쟈~ - 오리진 퍼스트 건담 HG

이지 컷팅이 안되어 있는 데칼은 그냥 라인 혹은 큰것은 따로 오려주고 나머지는 그냥 통으로 물에 불려버리는 것이 편하더군요. 노안이 왔는지 짜잘한 작은 코션은 정밀 핀셋으로 가장자리를 딱 집는 것이 이젠 버겁~ ㅠㅠ. 확실히 "이지 컷팅"이 되어 있는 녀석이 작업하기 편합니다. 깔끔하고... 어우 스펀지 시커먼거 보소... ㅋㅋ 하도 오래 써서 그렇습니다. 먼지도 좀 있고.... 뭐... 교체할 때가 된거죠. 면봉 대체로 매직봉?이란 것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군제였나? 피니시 마스터라는 제품을 원래 용도에서 벗어나서 사용하고 있다죠. 보푸라기 안생기고 반반영구적인 것 같아요. 한참 쓰다 보면 이녀석이 데칼 연화제를 잔뜩 머금어서 찐득한 느낌이 생깁니다. 그때는 다시 물에 퐁~ 담궈두고 다른 걸로 ..

W-LOG 2023.11.23

이제 데칼만 남았다~! - 오리진 퍼스트 건담 HG

외부 프레임 부분에 기본 도색 올리고... 색분할 할 것 하고... 에너멜 워싱하고... 먹선 넣고... 포인트 도색할 것 있으면 하고... 마감재 올리고... 간단한 작업이지만, 반복이 많아서 조금은 빡센... 그러나 끝이 보이기 때문에 힘이 나는 그런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모터해드 방돌의 메인 색상 예전에... 것도 한 15년 전에 조색한거 너무 많이 해버려서...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도색용으로 딱이더라구요. 색상 차폐도 아주 잘 되고... 저는 저 색이 묘하게 끌립니다. 최대한 과하지는 않게... 적당히... 어께뽕, 허리, 종아리... 이렇게... 어떤 크기 이상이면 에너멜 워싱이 먹선 보다는 깔끔하게 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리파인된 먹선이 깔끔하기는 하나... 면적이 좀 되는..

W-LOG 2023.11.20

있으면 편한 도구 (원형 펀치) - 퍼스트 건담 오리진 작업기

원형 펀치는 생각보다 많이 쓰이네요. 예전에 모형 본격적으로 해보자 맘 먹고 시작할 때... 아마 10년도 더 됬다죠. 한 15년 됬나? 그 때 필요한 도구들 왕창 살때 같이 샀습니다. 이게 꼭 필요할까? 이건 좀 비싸네~! 싶었는데... 모터헤드를 할 때는 거의 필요가 없더라구요. 헌데 건담은 아주 종종 꽤나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최대한 촘촘한 구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아주 큰건 생각보다 잘 안씁니다. 보통은 1.5 ~ 6 mm 정도를 많이 쓰는 것 같네요. 1미리 단위로 있으면 좋고 가끔은 0.5미리 단위로 끊어지는 것이 필요하던데... 뭐 있음 좋은데 없음 아쉽고... 나름 꼼수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미리 단위로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한번씩 하는 후회는 아오 그때 좀 ..

W-LOG 2023.11.19

퍼스트 건담 오리진 HG 무기 도색 중

요즘 나의 취향은 무기는 알록 달록 화려하게~! 처음에는 한숨 푹~! 나오면서 이거 언제 하나 싶었는데, 이것도 몇 번 하다보니 그냥 하면 되는 그런 일이 되어 버린 것 같네요. 깊이가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해서 순차적으로 높은 곳으로... 그냥 마스킹하고 뿌리고 마스킹하고 뿌리고... 아직도 잘 안되는 것은, 마스킹이 된 부분의 뿌린 색과 지금 뿌리는 색이 머리속에서 어울리는지 떠올라야 하는데, 그 재능은 없는지 여전히 아리까리 하네요. 쌓아 올려진 마스킹을 싹 다 벗겨봐야 이게 잘 된 것인지 아닌지 알 수 가 있단...ㅎㅎㅎ 이번에 IPP에서 에너멜 도료가 새로 나왔길래 사서 사용해봤는데 아주 좋네요. 형광 녹색 도색 된 것이 IPP 에너멜 도료인데... 타먀 도료 대체해도 될듯... 양도 넉넉하고...

W-LOG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