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가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마감재인 군제 탑코트에 관한 테스트 결과입니다. 원체 상성이 잘 맞아서 마킹 부분은 강력하게 초전사가 되고, 코팅은 3M 테입으로 깔끔하게 제거가 됩니다. 방법은... 탑코트가 뿌려진 표면에 데칼을 물만 써서 잘 붙이고, 서너시간 완전히 건조 시키고 3M 스카치 테이프를 사용해서 코팅 부분을 제거하면 됩니다. 탑코트와 마크핏의 상성은 좋지 않네요. 얼룩을 남깁니다. 탑코트의 경우 원체 강력하게 초전사가 되니까, 구지 연화제는 사용하지 않아도... 무광은 원체 거칠어 사용해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진상에서 약간 빤딱이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데칼을 붙이고, 어느 정도 고정 된 후에... 면봉에 물을 찍어 촉촉하게해서 잘 붙어라고 압박을 가해서 그런지도 ..

몇 년 전?? 5년은 넘었고... 10년은 안됐고... 여튼 예전에 작업한 녀석인데 그냥 쳐~ 박아 놨더니, 파리 똥 자국에~ 먼지에 표면에 트러블에~ 아주 엉망이었습니다. 보통은 그냥 새로 작업을 하는데, 이 녀석은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더군요. 색 분할, 에너멜 워싱, 포인트 도색 등등등... 뭘 아주 많이 했더군요. 킷이 원체 잘 나온 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있는 디테일을 최대한 끄집어낸 것이니까요. 뭘 새로 추가하거나 만드는 것은 똥손이라 못하겠더군요. 하면 할 수록 이상해짐... 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ㅠ 찾아보니 2016년도에 발매가 되었네요. 그럼 한 8년 된 녀석입니다. 여튼 파리 똥이고 뭐고 그냥 닦는 것 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표면 정리를 한번 해주었습니다. 뭐 힘 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