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 8

WL 02) RGM-79 짐 ver.미사일 포드 - 도색 구상 및 가조 먹선 체크

무기 부분은 최대한 색 분할을 하여 조금 화려하게~ 무기도 풍부하게 들어 있었지만... 딱 필요한 것만 추려내고, 나머진 정크행~! 그나저나 미사일 포드 뒷면은 음각이 연속되어서 작업 구상이 쉽게 끝나는데... 앞쪽은... 어떻게 하면 더 깔끔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이 된다. 뭐 빨간색 치고, 펀칭으로 마스킹해서 빨간색 양각 덮고 그레이 뿌리고... 어정쩡한 외각 라인은 검정 먹선으로 정리하면 될 듯하지만... 사이즈 맞는 원형을 따 내는 것이 중요할듯... 뭐 그렇게 처리하면 되겠네 싶습니다. 총은 실린더 쪽은 빨간색과 하얀색으로 튀도록 만들고... 나머진 뭐 대충 손 가는 대로 마스킹 하며 락커 뿌리면 되겠쥬. 날씨가 추워서 그러나? 영 손이 잘 안가네요. 뭐 그래도 짬짬이 파츠 다듬기는 끝을..

W-LOG 2023.12.28

WL 01) RGM-79 짐 ver.미사일 포드 - 파츠 다듬기

까먹지 말고 꼭 해야 하는 작업 중에 하나... 이걸 안 하면 시잘 때기 없는 것들을 다듬는다고 시간을 보냄... 설명서를 잘 보자~! 사포질, 라인리파인, 게이트 다듬기 이 세가지 작업은 거의 동시에 하게 됩니다. 이때가 가장 각각의 파츠를 잘 살펴볼 시기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작업구상을 미리 해두는 편이 재미있더군요. 물론 이때 한 모든 계획을 실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 각 파츠의 색 분할 및 색상 고민... 색분할시 도색 방법... 마스킹을 할 것이냐 에너멜 워싱을 할 것이나... 뭐 그런 것들이죠. 그때 그때 다른 생각을 하지만, 뭐 크게 보면 매번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만 이 귀찮은 작업을 할 것인가 말것인가? 복잡해지는 도색 순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ㅎㅎ 하다 보면 언젠..

W-LOG 2023.12.19

MS-06CK ZAKU Half cannon (자쿠 하프 캐논) ver. The Origin - HG scale

좌측이 이번에 새로 만든 자쿠 하프 캐논 입니다. 예전에 만든 것이 좀 밝은 것 같아 어둡게 도색 했는데, 조금... 제 취향은 아닌 듯한... 뭐랄까 예전 90년대 아람단 단복 같은 느낌이? 후회가 되는 부분이 다리 종아리 쪽을 색분할 했다는 것이.. ㅠㅠ 그냥 만짜로 통일되게 했으면 오히려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특별히 개조 개수 한 부분은 없습니다. 접합선 부분이야 고질적인 단점인 부분이라 수정했고... 어께 아머에서 스파이크 하나 삭제하고 교체 해서 느낌을 다르게 주었습니다. 나머진 킷의 있는 느낌 그대로... 1. 게이트 다듬고, 패널라인 있는거 보강하고, 사포 작업 전체적으로 한번 가볍게~ 2. 락커 도색 올리고, 마스킹 도색 해주고... 3. 유광 락커 마감 안올린거 후회 좀 하고, ..

06 데칼 작업 ft. #클린데칼 - 자쿠 하프 캐논

데칼 작업은 저에게 있어서 뭔가 좀 여유롭습니다. 쉬엄 쉬엄 천천히 하는 경향이랄까? 여튼... 데칼을 불리는 도구 때문에 급하게 바로바로 해야 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냥 툭~ 던져두고 이거저거 하면서 생각나면 하나씩? 뭐 그렇습니다. 1. 데칼을 깨끗한 정수기 물에 잘 불린다. 2. 데칼을 붙일 표면에 연화제를 적정량 살짝 발라준다. (데칼 크기에 따라 상이함) 3. 데칼을 낚시 방법으로 달랑 들어서 붙일 표면에 잽싸게 옮긴다. 4. 대략 2초 정도 시간을 줘서 연화제가 작동할 타이밍을 준다. 5. 물 혹은 연화제의 양을 조절해서 적당하게 만들고 위치를 잡아준다. 6. 매직봉(피니쉬마스터 + 황동봉)으로 아주 가볍게 물기를 제거하여 움직이지 않게 고정한다. 7. 연화제를 데칼의 표면에 다시 살짝 발라주..

W-LOG 2023.12.14

05 에너멜 워싱 도색 - 자쿠 하프 캐논

락커 도색 된 위에 에너멜 도료를 뿌리고 에너멜 신너로 닦아내면 음각 몰드는 쉽게 도색할 수 있습니다. 이건 다~~ 잘 아시는 내용이라... 전 도색 전에 정밀하게는 아니고 간략하게 마스킹을 해줍니다. 그리고 워싱 도색하기 전에 락커 유광 마감을 간략히 올려서 매끄러운 표면을 만들면 좋은데, 이번에 아~ 귀찮아 하고 쌩~ 깠다가 후회를 좀 했죠. 잘 안 닦임~! 일단 대략 마스킹하고 뿌린 뒤에 빠르게 테입을 제거하는 편이 좋습니다. 에너멜 도료가 완전히 건조되면 마스킹 테입을 떼는 과정에서 파쇄된 쪼가리??가 이리저리 좀 튀고... 어짜피 가장자리 라인은 좀 거칠 거칠 해집니다. 운나쁘면 도색자리까지 뜯겨나갈 수 있으니 완전히 건조되기전에 호다닥 제거하고, 완전건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 현상을 이..

W-LOG 2023.12.12

라인 데칼 붙이기

https://youtu.be/xmk0MrWwENY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데칼 물에 잘 불려서 정밀 핀셋으로 달랑 집어 옮기고 위치 잡고 물기 제거하면 끝~! 데칼을 달랑 들어 올릴때... 가장 가장 자리를 정밀 핀셋으로 딱 잡고 비행기 이륙한다는 느낌으로 샥~ 들어올리면 엔간해선 말리지 않음... 다만 여름에는 선풍기 바람 주의 할 것~! 물기는 천천히 조금씩 살살 힘빼고 제거하면 됨. 끝~!

HOW TO 2023.12.07

04 락카 도료를 사용한 1차 도색 및 마스킹 도색 - 자쿠 하프 캐논

어찌 보면 단순하고 간단한 작업입니다. "마스킹 테입으로 둘러싸고, 도료 뿌리고, 테입 제거"의 반복이죠. 하다 보면 마스킹 하는 것 보다는 벗기는 것이 더 귀찮아서~ 꽁꽁 둘러싸매지 않고 느슨하게 할 부분은 느슨하게 하는 것이 요령이지만, 이건 에어브러쉬로 뿌리는 것이 더 중요하고~ 한번에 한가지 색상이 아니라... 마스킹 위에 마스킹을 해서 작업 단계를 한번이라도 줄이기 위해 잔머리 굴리고~ 물론 이건 머리 속에 색을 어떻게 구성할지 다~ 들어 있어야 되는 일인 것 같네요. 이런 것들은 자꾸 하다 보면 늘어가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다른 제작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는 의미가 없는 듯~ 다만 마스킹 테입을 바꾸고 마스킹이 훨씬 쉬워진 면은 있습니다. 3M테..

W-LOG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