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이 이번에 새로 만든 자쿠 하프 캐논 입니다.
예전에 만든 것이 좀 밝은 것 같아 어둡게 도색 했는데, 조금... 제 취향은 아닌 듯한...
뭐랄까 예전 90년대 아람단 단복 같은 느낌이?
후회가 되는 부분이 다리 종아리 쪽을 색분할 했다는 것이.. ㅠㅠ
그냥 만짜로 통일되게 했으면 오히려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특별히 개조 개수 한 부분은 없습니다.
접합선 부분이야 고질적인 단점인 부분이라 수정했고...
어께 아머에서 스파이크 하나 삭제하고 교체 해서 느낌을 다르게 주었습니다.
나머진 킷의 있는 느낌 그대로...
1. 게이트 다듬고, 패널라인 있는거 보강하고, 사포 작업 전체적으로 한번 가볍게~
2. 락커 도색 올리고, 마스킹 도색 해주고...
3. 유광 락커 마감 안올린거 후회 좀 하고, 에너멜 워싱 도색 해주고~
4. 유광 락커 마감 전체적으로 한번 가볍게 처리하고, 먹선 넣고~
5. 데칼 붙이고, 데칼 코팅 제거하고~
6. 반무광으로 최종 마무리~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작업 했습니다.
테스트 성격이 좀 강한 제작이었습니다.
사막색? 똥색? 시리즈가 있었는데, 없었습니다?가 되어버려서...
그거 찾다가 이상한 색상들 라벨도 안되어 있어서 뭔가 싶은 것들 뿌렸습니다.
원래는 지인 #에 나가서 똥색 시리즈 좀 살려고 했는데 그때 때마침 비도 오고 날도 추워서 걍 있는거 하자 싶었는데...
좀 후회 하는 부분입니다. 뭐 똥색 시리즈는 색상을 직접 보고 적당히 5가지 정도 갖추면 될 것 같습니다.
락커 도료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나질 못하네요.
몇 년의 세월동안 이래저래 쌓이고 쌓인 색상과 그 조합이 어느정도 틀에 잡혀 버려서요.
뭐 락커가 편하긴 댑따 편합니다.
해롭다는 인식이 강하긴 한데, 뭐 것도 적절한 환경이 되면 그닥 해로울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말이쥬.
데칼 붙이는 것도 이중으로 붙일때 중간에 마감 한번 쳐야 되는데,
그거 생략하고 완전 건조하고 다시 그 위에 붙여봤는데 이건 잘 해봤다는 생각입니다.
작업 단계 하나 줄일 수 있으면 좋은 거쥬...
날씨가 요상하네요.
추웠다가 더웠다가 갑자기 비가 막 오다가...
다른 나라들 이상기후로 박살 나는 것을 보면 또 이정도인 것이 다행이다 싶기도 하구요.
즐프라 되셔유~
참 감기 조심하시고... 오 요번 것은 좀 아프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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