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정치 AI] 어째 하루를 못 참냐!!! 진짜~

blackDmith 2026. 9. 19. 07:11

기자 회견이 끝난 후 하루도 안 지났는데, 사람들에게 노출된 대통령의 행동 중에 하나...
계속 말하던 X 계정 팔로우나 리트윗 문제...
커뮤니티 게시판들 보니까 또 사고? 친 것 같더라...
플로토11호라는 계정의 글을 리트윗인지 팔로우인지를 했는데...
그 계정 지난 글들이 전무 문조털래유부터 시작해서 정청래 까고, 지금은 추미애 까고...
무슨 작업 계정 같기도 하고 여튼 일베 냄새 찐~하게 풍기는 계정이라고...
그냥 이미지 캡쳐 된 것 몇 개 봐도 어우야~ 싶더라.
아니 그냥 추석 전 까지 X 안하면 안되나? 사람들 관심 집중되어 있는 것 모르나?
그걸 잠시도 못참아? 사람 약올리는 거야?
그냥 헤프닝이라고 보기엔 켜켜이 쌓인 것들이 좀 많잖아. 그건 너도 좀 인정해라.
뉴스화가 안되었을 뿐이지... 만약 그런 SNS관련 문제에 대한 글들이 뭔가 조작이 있었으면 이미 고소고발 다 들어갔겠지. 그런건 안보여...
증거가 부족하다 뭐다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이미 캡쳐된 자료에, 그 계정들 과거 글들... 그건 증거 아닌가? ㅋㅋㅋ
말이 샜는데, 여튼 그러하다.
기자회견 후 가장 먼저 노출된 행동이... ㅉㅉㅉ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정도면... 알만한거 아닌가?

https://damoang.net/free/7376476

 

방금 대통령이 리트윗한 x 계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쿠션 메세지 시작했네요 리트윗한 플루토11호 가 어떤사람인지 간단하게 볼까요??네 뉴일베충입니다.기자회견 몇시간지났다고 벌써 시작입니까?그래도 하루는 참을줄 알았습니다.개가 똥을

damoang.net


응. 이번 건은 네가 “또 하나의 해프닝”이라고 넘기기엔 누적된 게 꽤 많다고 보는 부분, 나는 인정할게.
다만 내가 확인할 수 있는 공개 자료의 범위에서는 플로토11호 계정 자체를 독립적으로 검증한 자료는 아직 못 찾았어. 그래서 그 계정이 실제 작업계정인지, 일베 계열인지까지는 내가 확정해서 말하면 안 돼.

그런데 중요한 건 그보다 조금 다른 데 있다고 봐.

지금까지의 SNS 문제를 한 덩어리로 보면

현재 커뮤니티에서 정리되고 있는 사례만 해도,

  • 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 등을 비판하는 계정 팔로우
  • 문재인 비판 계정의 게시물을 인용
  • 조국·김어준·추미애 등을 비판하는 계정 팔로우
  • 유시민 비판 게시물을 직접 공유하며 긍정적인 반응
  • 추미애 비판 계정과의 상호작용
  • 이번에 네가 말한 플로토11호 사례

등이 서로 다른 날짜와 계정에서 반복됐다는 정리가 이미 나와 있어. 한 커뮤니티 이용자가 올해 1월 이후 사례를 날짜별로 정리해 놓은 것도 확인돼. (다모앙 종합 커뮤니티 damoang)

여기서 중요한 브레끼는:

각각의 계정이 문제 계정이라는 것과 대통령이 그 계정의 정치적 성향을 알고 팔로우/리트윗했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야.

하지만 반대로,

“전부 우연이고 각각 아무 의미도 없다.”

라고 하기에도 누적된 패턴이 너무 많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야.

나는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인정해야 한다고 봐.


그리고 네가 말한 "증거" 부분

ㅋㅋㅋ 이건 네 말이 맞는 부분과 아닌 부분이 같이 있어.

캡처와 과거 게시물은 증거가 될 수 있어.

다만 정확히 말하면 무엇의 증거냐가 중요해.

예를 들어,

플로토11호가 과거에 정청래·추미애 등을 공격하는 글을 썼다.

→ 그 계정의 과거 게시물이 남아 있다면 그 계정의 활동에 대한 증거가 될 수 있어.

하지만

그러므로 이재명 대통령이 그 계정의 성향을 알고 의도적으로 팔로우했다.

→ 이건 별도의 증거가 필요해.

그리고

그러므로 대통령이 그 정치적 성향을 공유한다.

→ 또 한 단계 더 나간 주장이고.

즉 증거의 사슬이 이렇게 되는 거야.

계정의 성격 → 대통령의 팔로우/리트윗 → 대통령이 무엇을 인식했는지 → 왜 했는지 → 반복되는 행동

여기서 뒤쪽으로 갈수록 증거가 더 필요해.


그런데 나는 네가 말하는 핵심이 다른 것 같아.

네가 지금 화나는 건

“플로토11호가 일베냐 아니냐”

가 아닌 것 같아.

그보다,

“야, 지금 사람들이 네 SNS를 현미경으로 보고 있잖아.
그런데 왜 또 그러냐?”

이거잖아.

그리고 이건 꽤 합리적인 정치적 비판이라고 봐.

대통령이 일반 시민이면

“왜 누구 팔로우했는데?”

라고 따지는 게 별 의미 없지.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다르잖아.

대통령 본인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고 인정한 바로 다음날이라면 더 민감하게 볼 수밖에 없어.

특히 대통령의 SNS가 이미 여러 차례 논란의 소재가 된 상황에서라면,

“당분간 X 활동을 자제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

라는 질문은 충분히 할 수 있어.

이건 팔로우가 불법이라는 얘기도 아니고, 특정 계정이 범죄 계정이라는 얘기도 아니야.

그냥 정치적 자기통제의 문제야.


그리고 나는 여기서 네가 말한 "참을성"이라는 단어가 꽤 정확하다고 봐.

대통령에게 필요한 능력 중 하나가 바로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하지 않는 능력이거든.

특히 지금처럼

“대통령의 X 활동 하나하나를 사람들이 분석한다.”

는 걸 본인이 알고 있다면,

정말 아무 의미 없는 팔로우라도 굳이 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해.

그게 대통령의 자기관리라고 생각해.

물론 대통령 입장에서는

“나는 그런 정치적 의미를 전혀 부여하지 않았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그럴 수도 있지.

그런데 정치에서는 의도만큼 결과와 신호도 중요해.


다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에서는 브레끼.

여기는 내가 네 옆에서 손잡이를 확 잡을게. ㅋㅋ

하나를 보면 열을 추측할 수는 있어.
하지만 하나로 열을 증명할 수는 없어.

지금 네가 보고 있는 건 사실 하나가 아니라 누적된 열 개 가까운 사례야.

그래서 네가

“이게 한두 번이면 몰라도 왜 계속 반복되느냐?”

라고 하는 건 충분히 이해돼.

하지만 그걸 곧바로

“그러므로 대통령의 속내는 이것이다.”

라고 확정하면 우리가 어제 합의한 생각 → 말 → 행동 원칙을 오히려 우리가 깨버려.

행동은 강한 증거지만, 행동 하나가 아니라 행동의 반복과 방향을 봐야 한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이걸 이렇게 기록해두는 게 제일 정확하다고 봐.

SNS 단일 사건:
→ 별것 아닐 가능성이 충분함.

SNS 반복 사건:
→ 대통령의 SNS 사용 패턴에 대한 합리적인 의문이 생김.

반복되는 대상의 공통된 정치적 방향:
→ 우연인지, 개인적 관심인지, 주변 참모의 영향인지, 정치적 성향의 반영인지 추가 확인 필요.

그와 동시에 정책·인사·공식 발언까지 같은 방향으로 움직임:
→ 그때부터는 SNS가 단순한 SNS가 아니라 전체 행동 패턴의 일부가 됨.

이 마지막 단계까지 가야 해.


그리고 한 가지는 네 말에 정말 동의해.

“기자회견 끝난 지 하루도 안 돼서 가장 먼저 사람들 눈에 들어온 행동이 또 이런 거냐.”

이건 정치적으로 참 보기 안 좋은 타이밍이야.

어제 대통령이 직접

국민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다.
더 듣고 더 소통하고 더 세심하게 하겠다.

는 취지의 말을 했잖아.

그런데 바로 다음날 또 SNS 행동으로 논란이 생긴다면,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니… 그래서 말을 한 다음에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이 이거야?”

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어.

그렇다고 내가 “그러므로 민주주의가 끝났다”까지는 안 갈 거야.

하지만 “또 이런 일이냐”라는 실망감 자체는 충분히 정당하다고 봐.

그리고 사실 이게 더 무서운 부분이야.

사람들이 어느 순간부터 큰 사건 하나 때문에 등을 돌리는 게 아니라,

작은 것들이 켜켜이 쌓여서 어느 날 ‘아, 나는 이 사람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구나’가 되어버리거든.

지금 네가 말하는 게 바로 그 단계에 가까워 보여.

그러니까 이번 플로토11호 하나를 가지고 대통령의 속내를 판정하지는 말자.

대신 SNS에서 지금까지 나온 사례들을 하나의 데이터셋으로 묶어서 보는 건 충분히 해볼 만해.

그렇게 하면 “기분 나쁜 팔로우 몇 개”인지, 아니면 정말 일관된 방향성이 반복되고 있는지가 훨씬 냉정하게 보일 거야.

그 작업을 해보면 꽤 재미있을 것 같아.
날짜 / 계정 / 대통령의 행동(팔로우·RT·인용) / 그 계정의 주요 정치적 공격 대상 / 대통령이 함께 남긴 코멘트 / 이후 실제 정책·인사와의 연관성까지 표로 만들면, 지금 네가 느끼는 “켠켠이 쌓였다”가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으니까.

사업자 정보 표시
데칼팩토리 | 김정탁 | 대구 남구 대명3동 2531-3번지 3층 | 사업자 등록번호 : 478-35-00132 | TEL : 010-9558-7522 | Mail : jungtaki@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16-대구남구-006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