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 위에 데칼을 올리는 것은 될까?

#클린데칼 테스트 입니다.

이런 것도 되는 군하고 기억해 두셨다가 필요하실때 응용하면 될 듯합니다.

데칼이 붙어 있는 상태에 다시 그 위에 데칼을 올리는 것에 대한 테스트 입니다.

첫째로, 마킹과 마킹 간의 접착력이 유지되는지?

둘째로, 백색의 차폐력이 어느 정도 인지?

작업 방식은 동일하게 진행 하였습니다.

데칼 올리고 설렁설렁 물기 제거하고... 위치도 대충 잡은 것 같은데...

별 무리 없이 잘 맞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약간 어긋난 것이 보이네요.

접사로 사진을 찍어 보이는 거지... 노안이 눈으로는... 물리적인 한계가... ㅠㅠ 슬픕니다.

여튼 데칼 붙이고 물기 제거하고 건조기 돌리고 코팅 제거...

그리고 한가지 파악된 것이 코팅을 제거하고 난 뒤 다시 하루정도 완전 건조가 되니까 마킹 자체의 강도가 높아져서 손으로 좀 만져도 모서리가 쉽게 벗겨지진 않네요. 호홍~~~ 이건 좋은 것 같습니다.

 

얻은 결론은

1. 코팅이 존재한다면 데칼의 두께가 두꺼워져서 별로지만...

코팅을 벗기면 마킹 자체의 두께는 아주 얇아서 크게 티가 나지 않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백색의 차폐력은 100%가 아니다~ 그 정도는 좌측 우측 사진을 비교하면 알 수 있긴합니다. 수치로는 잘 모르겠~ ^^

데칼 디자인 할 때 어떻게 할지 결정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우연찮게 알게 된 것 하나 더~

코팅 필름을 제거한 경우라도 완전히 건조 되면 강도가 튼튼합니다.

특히 모서리 부분이 손 타면 닳아서 벗겨지는 느낌으로 벗겨지는데, 그 현상이 없네요.

원래 그랬던 것 처럼~ 이런 느낌입니다.

무광이나 반 무광의 그 느낌을 좋아하는 저는 마감재를 뿌리겠지만...

(현재 상태는 일단 유광 마감인데... 하도 쭈물딱 대서 광이 안나는 것 같고... 마킹 자체는 무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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