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한공간 안에서 모든 것을 다 하면 안될 것 같지만, 또 하나의 방 안에 모든 것들을 다 때려넣어버렸네요.
다음번 사무실 구할때는 벽체가 없는 뻥 뚫린 넒은 공간으로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냥 뻥 뚤린 공간이면 냉난방비가 많이 나올려나?? 싶긴한데... 머 까이꺼...
도색 공간이 따로 분리가 되어 있었는데, 하나로 합쳐져서... 흠...
신너 유증기가 좀 걱정이네요.
아무래도 미세하게 증발 하는 것들이 좀 있지 않을까?
그래서 다이소 가서 밀폐용기 좀 사서 모든 희석 도료들을 짱박아 버릴까 고민중입니다.
사용하지 않은 도료는 이렇게 보관하고 있는데, 희석할게 필요해서 밀폐용기 한번씩 열면 신너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이거야 뭐 큰 문제가 안되는데...
조색하거나 희석해서 공병에 담아둔 것은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몇년씩 된 녀석도 거진 증발 없이 그대로인 것을 보면 차폐는 확실한 것 같지만... 뭔가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는 밀폐 용기에??? ㅋㅋ
문제는 높이가 맞는 적당한 것이 있을 것이냐는 것과...
아무래도 밀폐용기 안에다 보관해버리면 색상을 쓰는데 있어서 직관적이지 못하고 늘 쓰던 색상만 쓰게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신너 500ml짜리 통은 높이도 있고 부피도 있고 갯수도 좀 되고 그래서 그냥 김치통에 사서 넣어버리고 밀봉합니다.
브러쉬 세척용 공업용 신너도 작은 거 한통 사서 소분해서 같이 넣어버리구요.
이건 한번씩 뚜따하면 냄새가 좀 많이 나더라구요.
전혀 건강에 좋지 않은 재료들을 가지고 작업을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ㅎㅎㅎ
마음 같아선 아크릴 도료로 넘어가고 싶지만, 그게 쉽지는 않은듯 합니다. 늘 말만하고.. 행동으론 안된단...
그래도 프라 사진은 하나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요즘 모니터 선반위에 올려두고 즐기고 있는 녀석 둘입니다.
영원한 라이벌인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즐프라 되세요.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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