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데칼 사용 팁

커스텀 데칼은

시중에 판매 중인 데칼용 용지에 레이저 프린터를 사용해서

데칼을 프린팅해서 사용하는 방식의 데칼입니다.

 

재단도 해야하고, 두께도 얇아서 잘 접히는 단점이 있어 사용이 까다롭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데칼이 다양하게 있어서, 아주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구지 사용할 필요가 없겠죠.

여튼 디자인은 다 해두었으나 #클린데칼 생산이 안된 상황이라 #커스텀출력 방식으로 데칼을 출력했습니다.

 

(1) #클린데칼 사용할땐 필요가 없었지만, #커스텀데칼은 접착력을 보강하기 위해서 데칼용 물에 목공용 풀을 약간 풀어서 사용했습니다.

 

(2) 가이드 라인을 따라서 커터칼로 크게 오려낸 후 쪽가위로 세밀하게 재단을 해주었습니다.

 

(3) 필름이 얇기 때문에 모서리 부분이 잘 접히는데, 쪽가위로 재단할때 사진과 같이 라운딩이 되도록 해주면 모서리가 말리는 현상을 줄여줍니다.

 

(4) 데칼 붙이는 전체적이 과정은 뭐~ 온갖 꼼수를 동원해도 되고, 설렁설렁 해도 되고... 다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노오력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

 

(5) 너무 공을 들여서 그런가 데칼 트러블이 발생했네요.

건조기에 넣어서 가열하는 것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ㅠㅠ

꽉 밀착이 된 상태에서 데칼 하단에 미세하게 존재하던 작은 기포가 빠져나갈 길은 없고,

가열은 되어서 부피 팽창은 일어나고~~

그래서 하단의 공기 팽창 때문에 기포 처럼 뽈록 뽈록~~~

 

커스텀 출력한 데칼을 사용하는 요령은~
가이드 라인을 따라서 크게 오린 후
쪽가위로 라운딩 처리가 되도록 세부 재단을 해서 사용하면 그나마 쓸만해집니다.
데칼 붙이는 작업은 나의 모든 기술을 동원해서 잘~~~ 붙이면 됩니다.
데칼 트러블은 뭐~ 잘 대처해야겠죠. 방심했다가 새로 작업하는 불상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