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 11

기본 색상을 올리다~

MG는 MG인가 봄미다~ 부품 몇개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좍~ 펼쳐보니 꽤 많은 양이네요. 마스킹 해서 투톤으로 나눠 줄 부분 나눠주고, 에너멜 도색 할 것 해주고, 먹선 넣고... 기본적인 작업을 해야 합니다. 전체적인 조립 상태를 보면서, 부품을 다듬으면서, 1차 도색을 하면서~~ 각 파츠의 세부적인 디테일을 살펴보고, 색상을 어떻게 나눌지 계속 생각하고 계획하는 편입니다. 부품을 꼼꼼하게 관찰할 수 있는 단계는 초기이고, 아무래도 뒤쪽 단계에선 그게 어렵습니다. 부품을 수정하거나 개수할 수 있는 단계도 지금까지 입니다. 이 수준 이상 넘어가면 뭐 레드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수정하기 위해서 첨부터 다시~ 이건 귀찮거든요. ㅋㅋㅋ 즐프라 되세요~

W-LOG 2022.10.25

늘 상항 뭔가를 빼자 묵는다~

오랜지 색 뿌려야 하는거 다 뿌렸다고 생각했는데~ 발을 빼자 묵었네~ 잘됬다~ 색상 비교~~~~ 군제 형광 오렌지 vs 햇빛에 탈색된 생프라 오렌지 ​ 헌데 이게 색 올리기가 어려운 도료인것 같다. 한방에 슈아악 올라가질 않는다. 그래도 어찌 꼼수를 쓴다고 썼는데~ 한번 더 뿌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색은 또 첨이네~ ㅋㅋ 이건 큐리오스가 아니면 소화시킬 만한 색상이 아니다 싶어 한병 사서 희석한거 아낌없이 뿌리고 있는 중~ ​ 즐프라되세요. 헌데 형광 오렌지가 단독으로는 참 쨍하고 이쁜 색상인데, 저녀석과 어울릴만한 색상은 뭘까? 지빠이 몰라~ ㅋㅋㅋ ​

W-LOG 2022.10.24

부품 다듬기 끝~

어째 MG인데 채애신 킷이라 그런가? 할게 별로 없었던 것 같은 느낌이다. 면도 넒어서 데칼 지꺼 붙이고도 추가로 HiQ코션을 좀 더 써 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부품을 다듬으면서 이 파츠는 도색을 이케이케~ 저 파츠는 도색을 요케요케~ 머리 속에서 계획을 하였는데~ 과연 이번에는 그 생각을 그대로 끄집어낼 수 있을 것인가? 레드썬을 때릴 것인가? 그것이 궁금하다. 응??? ㅋㅋ 역시 최신 킷이 난 좋다. 작업도 쉽고, 뭔가 편하다~ 비율도 좋고~ 집에 잠깐 들렸다가~ 밥도 먹고~ 뭐 볼일 좀 보고~ 이렇게 여유로운 일요일이 참 오랜만인 것 같다. ​ 즐프라 되세요. 뭘해도 좋을 것 같은 화창한 날씨네요.

W-LOG 2022.10.23

파츠 다듬기는 늘 지겹다~

그냥 가장 기본적인 작업의 반복 반복 반복 ~~~ 게이트 다듬고, 라인 리파인하고, 표면 센딩하고, 먼지 털고~~ 그냥 하면 되는데~ 뭐 별다른 것이 있을까? 싶다. 한가지 꼭 지키는 것은 짝을 이루는 파츠는 한번에 같이 작업을 한다는 것이다. 어떤건 파고 어떤건 안파고~ 어~ 도색들어가면 수정하기 어렵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 불가능하기 때문에~ 빼자 묵으면 아주 곤란하다. 아주 가끔 한번씩 빼자 묵는다. 어딘 먹선 깔끔하게 들어가고 어딘 먹선 띨빵하게 들어가고 `~~ 대환장 파뤼~~ ㅎㅎ 그래서 짝을 이루는 파츠는 한번에 같이 하는 것이 좋다. 즐프라 되세요. 아우 지겨워~ 이거 언제 다해~ 라면서 투덜투덜 대면서 하다보면 어느 순간 끝이 보이더라구요. ㅎㅎ

Tools & Tips 2022.10.23

먹선엔 "리파인"만한 것이 없다~

먹선을 가늘고 깔끔하게 넣는 방법은 패널라이너로 싹 파내는 방법 밖에 없지 않나요? 딴거 있나? 전 이거밖에 모르겠네요. 여튼 가장 가는 것으로 힘은 빼고 빼고 또 빼고 정말 패널라이너의 무게로~ 중력으로~ 뭐 그렇게 힘은 위치 잡는데 살짝~ 자연스럽게 골을 따라서 스스륵~~ 여러번 ~ 횟수는 해보고 적당히~ 너무 깊지 않게~ 뭐 이거 밖에 없습니다. 힘이 들어가거나, 패널라이너가 틀어지면 지저분해지고 이런저런 문제들이 있다죠. 번호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지만 여튼 저런 순서쯤으로 하면 됩니다. X라고 되어 있는 부분은 저는 잘 안건드립니다. 삑사리가 잘나요. 저긴 그냥 묻어가는 형식으로 생략~ 저 부품은 길이가 좀 되서 해도 되고 안해도 되지만... 뭐 안하는 것으로... 애매한 부분~ 짧은 부분 억지로..

Tools & Tips 2022.10.22

포인트 도색 꼼수~

그냥 에너멜 도료 뿌리고 가장자리 스슥~ 닦아내는 것이 젤 쉬우나~ 이쁜 색상이 쓰고 싶을 때도 있고~ 걍 뭐 귀찮음이 발동될 수도 있고~ 여튼 락커 도료로 포인트 도색 깔끔하게 할때 사용하는 꼼수 입니다. 1. 마스킹 테입은 최대한 얇은 것으로 사용 2. 음각 몰드에 붙일때 아주아주 약간 더 덮어버리도록 (처마처럼~) 3. 도료 분사압력은 높이고, 분사량은 정말 째금만~ 4. 최대한 바짝 붙여서 쏴 버렷~ 보통 도료는 1 : 1.5 정도로 희석해서 사용하는데, 이게 째깬한 면이나 몰드에 뿌릴때는 축축하게 되서 별로더군요. 그래서 분사압력은 높이고 분사량은 아주 극소량으로 해서 도료가 날라가면서 신너가 증발하여 건조한 가루?가 타겟에 올라가도록 하는 방법을 써보니 쓸만하네요. 정말 소량의 도료가 날라가면..

Tools & Tips 2022.10.13

도색 꼼수? 센딩 꼼수?

도색할 때 서페이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쓸 수 있는 방법인가? 싶네요. 서페가 있음 서페층이 좀 보기 싫게 나타납니다. 여튼 사포질로 도색이 벗겨지지 않게 해 주는 것이 서페를 쓰지 않고 도색하는 첫번째이자 마지막입니다. 우선 색상을 하나 올리고... 펀치로 마스킹 테입 따서 동그란 부분 막고 2차로 도색 올리고~~ 적당한 사포로 센딩~ 그럼 한 파츠 안에서 3가지 색상을 겟~할 수 있습니다. 손안대고 코푼 느낌?? 말안하면 별 티가 안나는 파츠이긴하나~ 뭐 조런 쏠쏠한 재미가 재미지죠~ 즐프라~

Tools & Tips 2022.10.12

마스킹 꼼수???~

마스킹 테입은 얇은게 삑사리 안나고 좋더군요. 테입 붙는 면이 좁은 경우는 그냥 살짝 걸치듯 해야 테입이 들뜨지 않더군요. 붙이고 후딱 뿌릴 색상은 뿌려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마스킹을 하도 많이 해서 벌크 테입을 많이 사용합니다. 모형용으로 나온건 넘모 비쌈~ 처음엔 노란색 테입을 주로 사용했는데, 이게 좀 두꺼워서~ 파란색 테입으로 바꾼 뒤로 마스킹이 아주 편해졌습니다. 마스킹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랄까~ 여튼 사용하는 도구나 장비나 물품도 적당히 괜춘한 걸로 써야~

Tools & Tips 2022.10.07

데칼 까대기 & 웨더링 (실패~인가? 맘에 들진 않음!)

안녕하세요~~ #데장간 #데장장이 입니다. 까대기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순수 우리말로 짐을 내리다의 의미 입니다. 그러나 저는 껍질을 까는 듯한 작업을 많이 한다는 의미로~ㅎㅎ "하도 까대다보니 다 벗겨졌다." 뭐 사투리? 표현같네요. 요 며칠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좀 있었습니다. #누드데칼 을 붙이고 상단 코팅 필름을 제거하고 마감하는 절차가 추가되는 것은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데칼 까대기를 해서 손상표현을 해주고 웨더링까지 하는 것은 아직까진 저에겐 무리무리~~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처음에 작업 순서를 잘못 잡은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게이트 정리 → 사포 작업, 파츠 가공 → 기본 도색 → 포인트 도색 → 먹선 → 유광 마감 데칼 → 데칼 ..

Tools & Tips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