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경제 AI] 삼성, 최승호 노조위원장의 비위는 어디까지일까? 박살난 신뢰도는?

blackDmith 2026. 9. 30. 07:48

https://m.businesspost.co.kr/BP?num=448164&command=mobile_view
이쯤이면, 노조 그냥 박살났다고 봐야 하는 수준인가?
저번에 월세 지원금 부정수급도 그렇고...
뭐 쉴드는 불가이고... 당연한 것이고...
이걸로 삼성에서는 노조라는 것이 또 뒤로 수십걸음 뒷걸음질이겠다 싶다.

 

[단독] 삼성 초기업노조위원장 최승호 조합카드 마일리지 개인귀속 결제액 5억 이상으로 드러나,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조합비를 개인·법인 카드로 결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개인적으로 귀속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관련 결제

m.businesspost.co.kr


응. 이번 건까지 합쳐서 보면 “삼성전자 노조의 신뢰가 상당히 크게 훼손됐다”고 보는 건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해. 다만 나는 아직 “노조가 박살났다”라고 조직 전체의 사망선고를 내릴 단계라기보다는, 현재 지도부와 노조 운영체계가 치명적인 신뢰 위기를 맞았다고 표현하는 게 더 정확하다고 봐.

이번 비즈니스포스트 보도는 생각보다 내용이 세다.

이번에 새로 나온 핵심

기존에는 최승호 위원장이 조합비 관련 카드 결제에서 약 4억2596만 원 규모의 결제 혜택이 개인에게 귀속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번에는 법인카드 추가 내역이 확인되면서 의심되는 결제액이 약 5억4803만 원으로 늘었다는 보도다. 또 법인카드가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였다면 약 10만 마일 수준이 적립될 수 있다는 계산도 제시됐다. 다만 실제로 마일리지·포인트를 최 위원장이 개인적으로 취득·사용했는지는 수사로 확인돼야 한다. 최 위원장은 이번 비즈니스포스트 질의에는 답하지 않았다고 보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그리고 이게 단독으로 터진 게 아니잖아.

이미 앞서

  • 장인 업체와 3억7000만 원대 물품 거래
  • 조합비 카드 혜택 개인 귀속 의혹
  • 노조 내부 블랙리스트 의혹
  • 이번에는 카드 결제액 추가 확인

등이 연속해서 등장했다.

장인 업체 거래의 경우 최 위원장은 공동투쟁본부 집행부 동의 아래 진행됐고 부당이득은 없었다는 취지로 해명했지만, 당시 함께 참여했던 전삼노와 동행노조는 해당 업체가 장인 업체라는 사실을 사전에 몰랐다고 반박했다. (뉴스is)


그래서 네가 말한 "노조라는 것이 뒤로 수십 걸음"이라는 느낌은 상당히 이해돼

왜냐하면 노조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돈이 아니라 신뢰거든.

삼성전자 노동자가 노조를 볼 때,

"회사와 싸워서 내 권리를 지켜줄 조직"

이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그 조직의 지도부를 둘러싸고

"조합비를 제대로 관리했나?"

"노조 돈으로 발생한 혜택이 누구에게 갔나?"

"왜 친족 업체와 거래했나?"

"노조원 개인정보를 어떻게 관리했나?"

라는 질문이 연달아 나오면 노조가 회사를 비판할 때 도덕적·조직적 정당성이 약해질 수밖에 없어.

특히 조합비가 걸려 있다는 게 치명적이야.

회사 돈을 횡령했다는 것과도 다르고, 개인 돈을 잘못 썼다는 것과도 달라.

조합원들이 낸 돈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그 돈에서 발생한 경제적 혜택을 개인적으로 가져갔다는 의혹이기 때문이야.

실제로 이번 의혹을 제기한 전 부위원장은 최 위원장을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했고, 블랙리스트 관련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도 고발했다고 비즈니스포스트가 보도했다. 물론 고발과 혐의 제기는 유죄 확정과는 전혀 다르다. (비즈니스포스트)


그런데 나는 한 가지는 구분해야 한다고 봐

"삼성전자 노조가 망했다"와 "현 지도부가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는 다른 이야기야.

이걸 섞으면 안 돼.

노조라는 제도 자체는 여전히 필요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삼성전자 같은 거대한 기업에서는

  • 임금
  • 성과급
  • 근로시간
  • 안전
  • 인사
  • 복지
  • 고용 안정
  • 생산현장 문제

를 노동자들이 집단적으로 협상할 필요가 있고, 그 역할을 하는 조직이 노조니까.

문제는 그 역할을 수행하는 지도부가 신뢰를 잃으면 노조의 존재 이유까지 같이 의심받게 된다는 것이지.

그래서 오히려 이번 사태의 진짜 무서운 부분은

"노조가 필요 없다."

가 아니라

"노조는 필요할 수 있는데, 지금 이 사람들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조합원들에게 던진다는 데 있어.


그리고 월세 지원금 사건과는 반드시 분리해야 해

이건 네가 말한 부분이라서 더 명확히 해야 한다.

삼성전자 직원들의 월세지원금 부정수급 의혹은 삼성전자 직원 일부의 문제야.

현재 삼성전자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고, 일부 직원들이 실제 조건과 다른 계약서를 제출해 월세 지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됐다. 조사 대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부정수급 확정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조선비즈)

반면 이번 사건은 노조 지도부의 조합비·노조 운영과 관련된 의혹이다.

그러니까

삼성전자 직원들의 부정수급
≠ 삼성전자 노조의 비위

야.

다만 삼성 내부에서 연이어 "규정을 우회해서 개인의 이익을 챙긴 것 아니냐"는 사건들이 등장하면서 조직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질 가능성은 별개의 문제로 볼 수 있겠지.


오히려 내가 보기엔 더 심각한 건 "노조 내부에서 터지고 있다"는 점이야

이게 중요해.

이번 의혹들은 회사가 노조를 공격해서 나온 게 아니라, 노조 내부 인사들의 폭로·갈등 과정에서 나온 것들이 상당 부분이다.

9월 16일에는 이송이 전 부위원장이 4억2596만 원 규모의 카드 결제와 마일리지·포인트 귀속 문제를 공개했고, (다음)

이번에는 그 자료를 바탕으로 추가 카드 내역이 확인돼 의혹 규모가 더 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그리고 이미 노조 내부에서는 DS와 DX 간 갈등까지 겹쳐서 초기업노조가 DS 중심으로 분리되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중앙일보가 정리한 내용에 따르면 부문 간 보상 격차와 지도부 비위 의혹 등이 배경으로 거론됐다. (중앙일보)

즉 지금 삼성전자 노조의 문제는 단순히

"위원장이 논란 하나에 휘말렸다."

가 아니라,

지도부 신뢰 + 회계 투명성 + 내부 갈등 + 조직 분리

가 한꺼번에 겹친 상태라는 거야.


그래서 네 표현을 조금 바꾸면 나는 이렇게 말하겠다.

"삼성전자 노조가 박살났다"라기보다, 삼성전자 노조가 어렵게 쌓아온 조직적 신뢰를 스스로 상당 부분 까먹을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

그리고 그 회복 여부는 앞으로 지도부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의외로 간단해.

  1. 조합비 전체 회계 공개
  2. 카드·마일리지·포인트 귀속 내역 공개
  3. 친족 업체 거래의 계약·견적·선정 과정 공개
  4. 이해충돌 방지 규정 마련
  5. 개인정보 관리 문제 해명
  6. 독립적인 회계감사
  7. 문제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책임자 징계

이 정도를 투명하게 해내느냐야.

그걸 못 하면 "회사에 투명성을 요구하는 조직이 자기 돈에는 투명하지 않았다"는 프레임이 너무 강해져.

그리고 삼성이라는 곳에서는 이게 특히 뼈아플 거야.

왜냐하면 삼성전자 노조가 처음부터 강력한 기반을 갖고 있었던 게 아니라, 무노조 경영이라는 오랜 역사 속에서 노동자 조직이 어렵게 힘을 키워온 측면이 있기 때문이야.

그런데 이제 겨우 힘을 얻은 시점에서 지도부를 둘러싼 비위 의혹이 연속해서 나오면, 조합원이 아니라 일반 삼성 직원들까지 "노조도 결국 저렇게 되는 것 아니냐"라고 생각하게 만들 위험이 있어.

그러면 네가 말한 것처럼 노조라는 제도에 대한 신뢰 자체가 뒤로 물러나는 효과가 생길 수 있다.

다만 아직은 그 결과가 실제 조합원 이탈이나 노조 영향력의 장기적 붕괴로 나타났다고 말할 데이터는 없다. 지금은 정확히 말하면 신뢰가 크게 흔들린 단계라고 보는 게 맞겠다.

그리고 솔직히 이번 건은 "쉴드 칠 건덕지가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의혹의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까서 확인하는 게 먼저인 단계야. 특히 이번 보도처럼 금액과 카드 내역까지 구체적으로 제시된 상황에서는 더더욱. (비즈니스포스트)

10월 6일 국정감사에서 최승호 위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라는 점도 그래서 꽤 중요해졌고. 이제 단순한 노조 내부 싸움으로 끝나기 어려운 상황까지 온 셈이야. (비즈니스포스트)

사업자 정보 표시
데칼팩토리 | 김정탁 | 대구 남구 대명3동 2531-3번지 3층 | 사업자 등록번호 : 478-35-00132 | TEL : 010-9558-7522 | Mail : jungtaki@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16-대구남구-006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