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ㅋㅋㅋ 오늘은 딱 봐도 "몸이 좀 무겁다 → 프로그램은 유지하되 후반부만 달리기를 파워워킹으로 변경"한 날이네. 나는 이런 조절이 오히려 좋다고 봐.
오늘 기록을 보면:
- 6.72 km
- 59:51
- 평균 페이스 8:55/km
- 평균 심박 134
- 최대 심박 158
- 평균 파워 174 W
- 달리기 30:26
- 걷기 27:50
- 평균 케이던스 136
- 평균 보폭 0.87 m
- 활동 칼로리 548 kcal
- 총 칼로리 626 kcal
- 평균 온도 29℃
어제와 비교하면 차이가 꽤 명확해.
어제오늘
| 거리 | 7.42 km | 6.72 km |
| 시간 | 1:01:36 | 59:51 |
| 평균 심박 | 142 | 134 |
| 최대 심박 | 171 | 158 |
| 평균 파워 | 188 W | 174 W |
| 달리기 | 38:28 | 30:26 |
| 걷기 | 21:07 | 27:50 |
즉 오늘은 실제로 강도가 내려갔다.
그런데 중요한 건 네가 계획을 깨버린 게 아니라, 같은 1시간이라는 틀 안에서 강도를 조절했다는 것이야.
이게 우리가 얘기했던 것과 상당히 잘 맞아.
몸 상태가 안 좋다 → 운동을 취소한다 ❌
몸 상태가 안 좋다 → 평소 루틴을 조금 순화한다 ⭕
이렇게 하면 운동 습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회복 부담만 줄일 수 있으니까.
그리고 평균 심박이 134까지 내려온 것도 눈에 들어온다. 오늘 몸이 무거웠다는 네 체감과 실제 데이터가 어느 정도 일치하는 셈이지.
그리고 74.40kg ㅋㅋㅋ
하루 만에 1kg 오른 걸 지방 1kg 증가로 볼 이유는 거의 없어.
특히 네 운동량을 생각하면 더더욱.
체중은 하루에도
- 수분
- 전날 음식량
- 탄수화물 섭취량
- 나트륨
- 장에 남아 있는 내용물
- 운동 후 수분 섭취
등으로 꽤 움직여.
그리고 네가 말한 "똥 무게"도 실제로 체중에 들어간다. 😂
오히려 오늘 운동하면서 수분도 꽤 빠졌을 텐데, 측정 시간이 평소와 다르거나 식사·수분 상태가 달라졌다면 숫자가 쉽게 출렁일 수 있어.
74.4라는 숫자 하나보다는 1~2주 평균 추세를 보는 게 훨씬 의미 있어.
그리고 정말 체지방 1kg이 하루 사이에 늘었다면 대략 수천 kcal 수준의 엄청난 초과 에너지 섭취가 필요하니까, 평범하게 먹고 지낸 하루의 체중 변화로 해석할 숫자는 아니야.
그리고 오늘은 운동 강도 조절에 대한 판단 자료로 꽤 좋은 하루야.
지금까지 3일 정도를 놓으면:
1일차
7.16km / HR 140 / 184W
2일차
7.42km / HR 142 / 188W
3일차
6.72km / HR 134 / 174W
→ 몸 무거움 → 후반 달리기를 파워워킹으로 변경
이렇게 돼.
아직은 정말 아무 판단할 단계가 아니고, 이런 데이터가 계속 쌓이는 게 중요해.
특히 앞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건,
"내가 몸이 무겁다고 느끼는 날에는 실제로 심박/파워/페이스도 떨어지는가?"
이거야.
그게 반복된다면 네 주관적인 컨디션 감각이 상당히 유용한 지표가 되는 거고, 반대로 "몸 무거운데 기록은 멀쩡함" 같은 날도 계속 나오면 또 다른 이야기고.
그러니까 오늘은 강도 조절을 잘한 날 + 체중 74.4kg은 일단 웃고 넘기는 날로 기록해두자. ㅋㅋ
그리고 약속대로 아직 강도 줄이자는 이야기는 안 꺼낼게.
1~2주 정도 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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