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Hyaku-Shiki ver.2.0 Coating feat. CleanDecal

백식 코팅이 다른 반다이 코팅에 비해서 좀 약한 느낌을 주지만, 맥기 보다는 금색 표현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코팅 킷에는 다른 작업을 하지 않고 자체의 느낌을 주로 살리지만, 그래도 뭔가 빠진 느낌이더군요.

데칼의 이질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붙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CleanDecal 을 사용하여 데칼의 코팅 필름을 제거하면, 마킹만 전사되기 때문에 위화감을 없앨 수 있습니다.

데칼 작업 전에 런너에 반응성 테스트를 간단하게 하였습니다.

데칼 연화제는 사용하지 않고 물만을 사용해서 붙이고,

에너멜 신너는 코팅을 녹여서 제거할때 가볍게 사용할 수 있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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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프라에서 데칼 작업 팁 ]

1. 킷은 중성 세제를 사용해서 깨끗하게 세척을 하여야 합니다.

반다이 킷일지라도 프라스틱 표면에 이형제가 상당히 있습니다.

데칼을 붙일 표면에 지문등 오염이 있으면 안됩니다.

(당연히 프라스틱 표면에 데칼이 붙어야 하는데, 오염 물질 위에 데칼이 붙어버리니까요...^^)

이 과정에서 계면활성제로 인해서 수용성 및 지용성 오염이 제거 됩니다.

2. 에너멜 신너를 면봉에 뭍혀서 데칼 붙일 표면을 닦아주면 좋습니다.

보통은 먹선 정리를 하면서 어느정도 처리되지만, 

생프라의 경우는 조금 더 신경 써 주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신너에 의해 불용성 물질이 제거 됩니다.

3. 데칼 연화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붙일 표면에 데칼연화제를 적당량 바르고, 데칼을 옮기고 위치잡고,

약 1 ~ 2초간 기다렸다가 물기를 제거하고, 위치 고정하면 됩니다.

기준이 되는 연화제는 MARK FIT super strong 입니다.

테스트 결과 10초 정도되니 데칼이 너무 연화되어 늘어났습니다.

5초 안에 처리하면되고, 익숙하지 않으면 강도가 약한 연화제를 사용하면 됩니다.

4.안정적이고 완벽한 전사를 위해서는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데칼을 붙인 것들을 옮기고 70℃에서 20 ~ 40분간 열처리를 하면 됩니다.

완료 후 바로 빼지 말고, 천천히 온도가 낮아질때가지 그대로 두는 것이 효과가 더 좋습니다.

5.에너멜 신너로 데칼 코팅을 녹여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면봉에 신너를 적당량 뭍힌 후 코팅 표면에 가볍게 바르고,

약 3초정도 (생각으로 카운트) 기다렸다가, 

신너 면봉으로 가볍게 톡톡 찍어서 제거하는 것이 실패율을 낮추는 요령입니다.

6. 코팅이 제거된 마킹은 완전 건조 시키면 시간이 지날 수록 접착 강도가 올라갑니다. 

제거한 직후는 강도가 약하지만 완전 건조되면 접착 강도는 회복됩니다.

수정할 것이 있다면 바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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