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형 작업을 할 때 면봉을 자주 사용합니다.먹선을 지울 때, 워싱 도색 후 닦을 때, 데칼을 붙일 때 등 다양한 작업에 쓰이죠.작업에 맞게 여러 종류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면봉 끝이 단단한 게 가장 중요했습니다.그리고 언제든 쉽게 구할 수 있어야 하고요.한꺼번에 많이 사두면 싸긴 하지만, 사실 그렇게 큰 차이도 아니니 굳이 대량 구매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이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천 원짜리 면봉이었습니다.특히 나무로 된 면봉은 끝이 단단해서 보풀도 잘 생기지 않고, 적당한 수준까지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범용으로 사용하기 좋지만, 특히 데칼 작업할 때는 꽤 오랫동안 쓸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얇은 면봉은 좁은 영역이나 세밀하게 닦을 때 아주 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