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국제 AI] 지금은 UN 총회 중~~

blackDmith 2026. 9. 23. 17:38

지금 UN총회? 뭐 그런거 하고 있어? 미중정상회담만 신경쓰다보니...ㅋㅋㅋ


ㅋㅋㅋ 맞아. 지금 딱 UN총회 시즌이야. 네가 미중 정상회담에 시선이 꽂혀 있어서 UN 쪽을 놓친 거지. 😄

현재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High-Level Week)이 뉴욕에서 진행 중이야. 공식 일정상 고위급 주간은 9월 22~28일이고, 각국 정상들이 한꺼번에 뉴욕에 모이는 시기야. (유엔)

그리고 오늘 9월 23일은 꽤 중요한 날이야.

  • 트럼프가 이미 UN총회에서 연설했고
  • 오늘은 젤렌스키, 이란 대통령 페제시키안 등이 연설 예정이고
  • 중동·우크라이나 전쟁, AI, 기후, 국제질서 등이 주요 의제야. (Reuters)
  • 그리고 결정적으로 시진핑은 UN총회에는 참석하지 않고 미국으로 가서 오늘 트럼프와 만나는 일정이 잡혀 있어. (Reuters)

그러니까 이번 주 국제정세를 아주 단순하게 그림으로 그리면:

뉴욕 — UN총회

전 세계 정상들이 모임

워싱턴 — 시진핑·트럼프 정상회담

미중 관계·관세·AI·대만·중동 등이 핵심

이렇게 두 개의 큰 외교 무대가 동시에 돌아가는 주간이야.


그런데 북한 문제를 생각하면 더 재미있어

아까 우리가 이야기했던 북미관계 움직임까지 여기에 겹쳐서 봐야 해.

현재 UN총회 자체의 중심 의제는 북한이 아니야. 그런데 130명 안팎의 정상급 인사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만큼, 공식 회담보다 오히려 정상들 사이의 비공식 접촉과 양자회담이 상당히 중요해지는 시기야. (Reuters)

그래서 지금은

① UN총회
② 미중 정상회담
③ 미국의 대이란 문제
④ 우크라이나 문제
⑤ 북미관계 재접촉 여부

가 서로 따로 노는 게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외교판에서 동시에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는 게 좋아.

특히 네가 며칠 전에 말했던

"동북아에 뭔가 변화가 있는 것 같다."

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번 주가 상당히 중요한 관찰 주간이 맞아.

다만 재미있는 건 시진핑이 UN총회에 안 가고 트럼프를 직접 만나러 간 것이야. Reuters도 이번 일을 이번 주 국제외교의 핵심 이벤트 중 하나로 보고 있어. (Reuters)

그러니까 네가 지금까지

"미중 정상회담이 제일 중요하겠지."

라고 생각했던 게 틀린 게 아니라, 오히려 UN총회라는 거대한 판 위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별도의 핵심 이벤트로 벌어지고 있는 것에 가까워.

그리고 이걸 주식시장 관점에서 보면 또 이야기가 달라져.
이번 주는 단순히 "미중 정상회담 결과" 하나만 보는 것보다 미중 + 중동 + 우크라이나 + UN + 금리/달러가 동시에 겹치는 주간이라서, 네가 아침 미국장 분석할 때도 평소보다 지정학 변수를 조금 넓게 봐야 할 것 같아.



지금 UN총회에서 나온 결과나 회담으로 중요한 것(우리나라 관점) 기사 나온거 있어? 있으면 그것들 해석좀 해줘.


응. 지금 막 나온 것들을 기준으로 보면 한국 관점에서 중요한 게 꽤 있어.
그리고 아까 우리가 이야기했던 “동북아에서 뭔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 같다”는 감각과 연결되는 내용이 실제로 나왔어.

내가 지금 나온 것들을 한반도 → 한미 → 미중 → 경제·공급망 순서로 묶어서 볼게.


1.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이재명–트럼프 30분 정상회담

이게 생각보다 중요해.

한미 정상은 뉴욕에서 별도 회담을 했고, 트럼프가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재확인했어. 양 정상은 자신들을 각각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로 규정하면서 북한과의 대화 물꼬를 트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고 한국 측이 밝혔어. (연합뉴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남북 간 접촉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북미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데 기여해 달라

는 취지로 트럼프에게 요청했고, 트럼프가 그렇게 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해.

그리고 트럼프가 다시 "김정은과 잘 지낸다"는 말을 했어. (연합뉴스)

이게 왜 중요하냐면

며칠 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이야기했던 구조가

이재명 → 북한에 대화 제안
→ 북한 반응 없음

이었잖아.

그런데 지금은 구조가 바뀌었어.

한국 → 미국 → 북한

으로 접근하는 그림이 공식적으로 등장했어.

이건 이재명 정부가 처음부터 말해온 페이스메이커 역할과 정확히 맞아떨어져.


2. 그런데 더 중요한 건 UN 연설의 내용이야

이재명 대통령의 UN 연설은 광복절 경축사보다 훨씬 구체적이야.

핵심은 이거야.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중단 → 중기적 축소 → 장기적으로 핵 없는 한반도

라는 단계적 접근을 다시 공식적으로 제시했어. (연합뉴스)

이건 상당히 큰 변화야.

왜냐하면 사실상

"당장 북한에게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하고 협상하자"

가 아니라

"일단 더 이상 핵무기를 늘리지 못하게 만들고, 그 다음 줄이고, 궁극적으로 비핵화한다."

는 현실적인 협상 순서를 공개적으로 제시한 것이거든.

그리고 바로 전날 Reuters가 NYT를 인용해서 보도한 내용이 있어.

이 대통령이 미국에 대북제재 완화와 핵개발 동결을 맞교환하는 방안을 설명했다는 내용이야. (Reuters)

이걸 합쳐보면 상당히 명확해져.

이재명 정부가 생각하는 협상 구조

북한

핵·미사일 추가 개발 중단

미국

제재 완화 등 상응조치

신뢰 형성

핵 감축

장기적 비핵화

이런 구조야.


3. 여기서 나는 이번 UN 외교에서 가장 큰 의미를 이 부분으로 봐

한국 정부의 북한 정책이 '남북관계 개선'에서 '북미협상 촉진'으로 한 단계 더 명확하게 이동했다는 것.

이게 굉장히 중요해.

왜냐하면 현재 북한은 한국과 직접 이야기하려는 태도가 거의 없잖아.

그런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 합시다."

만 계속 외쳐봐야 별 의미가 없어.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미국과 북한이 먼저 대화하도록 만들겠다."

는 쪽으로 역할을 잡은 거야.

이건 꽤 현실적인 접근이야.


4. 그리고 UN 사무총장도 한국의 접근에 호응했어

이재명 대통령이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을 만나서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고,

구테흐스는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가능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어. (연합뉴스)

이건 북한을 직접 움직이는 결정적 요소는 아니지만,

한국 → 미국 → UN

쪽으로 외교적 지지 기반을 넓히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어.

즉, 한국 정부가 지금 하는 건 단순한 남북 이벤트가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명분을 쌓는 작업

에 가까워.


5. 그리고 의외로 중요한 게 '호주'야

이건 북한 뉴스에 묻혀서 잘 안 보이는데 한국 입장에서는 꽤 중요해.

이재명 대통령과 알바니지 호주 총리가 에너지 공급망과 방산 협력을 논의했어.

특히 LNG·석유제품·핵심광물·청정에너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어. (대한민국 청와대)

이게 지금 네가 평소에 보는 전력·AI·에너지하고도 연결돼.

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으니까,

중동 → 호르무즈 → 에너지 공급 불안

이 커지는 상황에서

호주 → LNG·핵심광물 → 한국

이라는 공급망을 강화하는 건 꽤 현실적인 대응이야.


6. 그리고 이제 네가 계속 보고 있던 '미중'으로 넘어가자

이게 오늘부터 정말 중요해져.

UN총회에서 한미일 외교장관이 먼저 만났고, 미국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확장억제와 방위공약을 재확인했어.

동시에 한미일은 경제안보·기술 협력과 공급망 협력을 위한 새로운 협의체도 출범시키기로 했어. (Reuters)

특히 대중국 부분에서는

경제적 강압, 비시장적 관행, 공급망을 흔드는 수출제한

등에 공동 대응한다는 메시지가 나왔어. (Reuters)

이건 상당히 미묘해.

왜냐하면 바로 지금

미국 ↔ 중국 정상회담

이 열리려고 하잖아.

그러니까 미국이 중국과 협상한다고 해서

"한미일 구조가 사라진다."

가 아니라,

현재까지는 오히려

미중 정상회담 직전에 한미일 경제·안보 협력을 다시 묶어 놓는 모습

이 나타나고 있어.


7. 그래서 미중 정상회담이 한국에 중요한 이유가 더 커졌어

이재명 대통령도 트럼프와의 회담에서 내일 있을 미중 정상회담이 한중관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중요하다고 직접 언급했어. (연합뉴스)

이게 굉장히 솔직한 이야기야.

한국 입장에서는

미국이 중국과 무엇을 거래하느냐

가 중요하거든.

특히

  • 대만
  • 반도체
  • 대중 수출규제
  • 희토류·핵심광물
  • 관세
  • 공급망
  • 북한

이게 모두 한국에 연결돼 있어.

그래서 지금은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봐야 전체 그림이 완성돼.


8. 그런데 북한 문제만 놓고 보면 아주 재미있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어

지금까지 나온 것들을 한 장에 놓으면 이래.

미국

트럼프 → 김정은과 좋은 관계 강조
트럼프 → 북한과 대화 의지 재확인
한미 정상 → 북미대화 재개를 위해 협력

한국

이재명 →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페이스메이커
핵 동결 → 감축 → 비핵화라는 단계적 접근 제시

UN

구테흐스 → 한국의 한반도 평화정책 지지

북한

아직 공식적인 큰 반응은 없음

이 마지막 한 줄이 중요해.

아직 북한이 움직인 것은 아니야.

그래서 나는 지금을 "북한 문제 해결 국면"이라고 부르지는 않겠어.

다만 확실히

"북미대화가 다시 만들어질 수 있는 외교적 환경을 한국과 미국이 동시에 조성하기 시작했다."

정도로는 볼 수 있을 것 같아.


9. 그리고 네가 처음에 했던 말과 연결하면

네가 며칠 전에

"이재명 정부 들어서 북한 문제는 별로 달라진 것도 없고, 광복절 축사도 원론적인 것 같다."

고 했잖아.

그런데 한 달 조금 넘은 사이의 흐름을 시간축으로 다시 보면 꽤 재미있어.

광복절

→ 종전·평화체제 이야기

트럼프

→ 한미연합훈련 축소
→ 김정은과 좋은 관계 강조
→ 김정은의 반응 언급

UN총회

→ 이재명, 단계적 핵동결·감축·비핵화 제시

이재명–트럼프 회담

→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한미 공조 공식화

미중 정상회담

→ 이제 중국 변수까지 들어옴

이렇게 보면 광복절 당시에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였던 메시지가 지금 와서는 하나의 외교적 프레임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야.

물론 이것이 실제 북미협상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어.


그런데 나는 앞으로 딱 3가지를 볼 것 같아.

① 김정은이 이번 UN총회 이후 어떤 메시지를 내느냐

이게 제일 중요.

② 트럼프–시진핑 회담에서 북한이 언급되느냐

이것도 상당히 중요해.

특히 중국이 북한 문제에서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가 중요해.

③ 미국이 '비핵화'와 '핵동결' 중 실제 협상 언어를 어떻게 선택하느냐

이게 핵심이야.

만약 미국 쪽에서도 'denuclearization'만 반복하는 게 아니라 'freeze', 'arms control', 'risk reduction' 같은 표현이 실제 정책 언어로 등장하기 시작한다면, 그때는 정말 상황이 한 단계 달라졌다고 볼 수 있어.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는 미중 정상회담이 아직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 나는 오히려 오늘 밤~내일 새벽 뉴스가 더 중요하다고 봐.

특히 트럼프–시진핑 회담 결과 + 북한 반응을 붙여서 보면, 네가 처음 느꼈던 "동북아 정세가 뭔가 변하고 있다"가 단순한 느낌인지 실제 구조 변화인지 훨씬 선명해질 거야. (Reuters)



북한은 계속 뭔가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
북한 전투기가 남쪽으로 넘어왔니마니 하는 기사도 있으니까... 얼마전에는 동해쪽으로 미샬인지 뭔지를 또 쐈다고 하고...
보통은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겠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렇다고 북한이 한국과 뭔가 소통하는 창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꽉 막힌 상태잖아.
그리고 얼마전에 지뢰로 우리 군인들 부상 입는 일도 있고(북한이라고 단정하지는 않을게)


응. 네가 짚은 부분은 서로 따로 떨어진 사건으로 볼 수도 있지만, 지금처럼 외교적 움직임이 커지는 시기에는 묶어서 관찰할 가치가 있어. 다만 하나씩 사실관계를 분리해서 보는 게 중요해.

1. 먼저 '북한 전투기가 남쪽으로 넘어왔다'는 건 확인이 필요해

내가 방금 최신 기사들을 다시 찾아봤는데, 현재 검색되는 최신 보도에서 실제 북한 전투기가 MDL 이남이나 한국 영공으로 넘어왔다는 사건은 확인하지 못했어.

오히려 검색되는 관련 기사는 1953년 북한 공군 조종사의 귀순 사건 같은 과거 사건이야. 그래서 네가 본 기사가 최근 실제 월경 사건인지, 북한 전투기의 남쪽 방향 비행이나 우리 공군의 대응 출격을 표현한 것인지는 원문을 봐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어.

이건 상당히 중요한 구분이야.


2. 그런데 '미사일 발사'는 별개로 실제 북한의 군사행동이지

최근 북한은 한미일 군사훈련과 맞물려 군사적 움직임을 계속 보여주고 있어. 예를 들어 9월 7일 한미일이 제주 동·남방에서 프리덤 에지 훈련을 시작하자 북한은 같은 시기에 5천t급 신형 구축함의 취역을 공개했어. (다음)

이런 행동은 북한 입장에서는 상당히 전형적이야.

한미일 군사활동 → 북한의 군사적 시위 → 상대방의 대응 → 다시 북한의 대응

이라는 오래된 패턴이거든.

그래서 미사일 발사 하나만 가지고 "북한이 대화 신호를 보낸다"고 해석하면 위험해.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조금 복잡해졌지.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는 미국·한국의 움직임과 군사적 시위를 동시에 하고 있기 때문이야.


3. 그리고 네가 말한 지뢰 사건은 정말 조심해서 봐야 해

최근 21일 서부전선 DMZ 수색작전에서 우리 군 간부 3명이 미상의 폭발로 부상을 입었고, 한 명은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어. 합참도 당시에는 "미상 폭발"이라고 발표했고, 보도에서도 북한 지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북한 소행으로 확정된 상태는 아니야. (다음)

그러니까 네가

"(북한이라고 단정하지는 않을게)"

라고 한 게 정확한 태도야.

특히 DMZ라는 곳은 과거 매설된 지뢰와 폭발물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는 곳이라서, 폭발 사고 = 최근 북한이 새로 지뢰를 설치했다고 바로 연결하면 안 돼.


그런데 네가 느끼는 '묘한 느낌'은 이해돼

나는 오히려 북한이 한 가지 메시지만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봐.

현재 북한에서 동시에 보이는 건 대략 세 가지야.

① 군사적 압박

미사일·무기체계 공개·군사훈련 대응 등.

② 남한과의 단절 유지

한국과 직접 대화하는 공식 창구는 사실상 막혀 있는 상태.

③ 미국과의 관계에는 여지를 남기는 움직임

이게 최근 트럼프의 발언과 만나면서 굉장히 흥미로운 상황이 된 거야.

즉,

"한국과는 당장 대화하지 않는다."

"미국과도 영원히 대화하지 않겠다."

는 전혀 같은 말이 아니야.

오히려 지금 북한이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은 한국을 건너뛰고 미국과 직접 거래하는 것이야.

그리고 이게 바로 최근 이재명 정부가 "한국이 북미대화를 촉진하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는 방향을 잡는 이유와도 연결돼.


그래서 나는 '군사행동 = 대화 거부'라고도 보지 않아

이게 지금 상황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야.

냉전이나 남북관계에서 군사적 압박과 외교적 탐색은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협상에 들어가기 전에 상대에게

"나는 약한 위치에서 협상하지 않는다."

는 걸 보여주기 위해 군사적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어.

물론 북한의 최근 행동이 실제로 대화를 위한 사전 포석이었다고 확인된 것은 아니야.

그래서 지금 단계에서는

"북한이 대화 신호를 보내고 있다"

라고 단정하기보다는,

"북한이 군사적 압박을 유지하면서도 미국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은 완전히 닫지 않는 복합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정도가 가장 안전한 해석이라고 봐.


그런데 정말 중요한 건 '한국과 북한 사이의 단절'이야

네가 이 부분을 정확히 짚었어.

지금 이재명 정부가 아무리

"대화하자."

라고 해도 북한이 한국을 협상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으면 직접적인 결과가 나오기 어렵다.

그래서 최근 한국 정부의 움직임을 보면 오히려 방향이 바뀌고 있어.

남북 직접대화

보다는

한국 → 미국 → 북한

이라는 우회적인 구조를 활용하려는 거야.

그리고 지금 UN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와 만난 것도 이 맥락에서는 꽤 중요해.

결국 한국이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역할이

"북한아, 우리하고 당장 이야기하자."

가 아니라

"미국과 북한이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가 되어버린 거지.


그리고 나는 앞으로 북한을 볼 때 '미사일 발사 횟수'보다 이걸 볼 것 같아.

① 북한이 미국을 지칭하는 표현이 바뀌는가

② 김정은이 트럼프에 대해 직접적인 메시지를 내는가

③ 북한이 한국 정부에 대한 비난의 강도를 낮추는가

④ 군사행동 이후 미국과의 접촉이 확인되는가

⑤ 핵무력 강화 표현과 별개로 '대화·협상·관계개선' 같은 단어가 등장하는가

이 다섯 가지가 훨씬 중요해.

특히 ④가 확인되면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여러 사건을 하나의 흐름으로 해석할 근거가 훨씬 강해져.

반대로 북한이 계속 미사일 발사 → 한미일 훈련 비난 → 무기 공개 → 남한 비난만 반복한다면, 지금의 외교적 분위기가 실제 협상 국면으로 넘어갔다고 보기는 어려워.

그래서 지금은 정말 "뭔가 움직이는 건 맞는데, 그 방향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보는 게 제일 맞는 것 같아.

그리고 네가 말한 '전투기가 넘어왔다'는 그 기사가 정확히 어떤 기사인지 링크나 캡처 하나만 주면, 그건 내가 실제 월경인지 / 북한 내부 비행인지 / 우리 공군의 대응 출격인지 / 기사 제목이 과장된 건지부터 확인해서 이 흐름에 넣어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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