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큰 크기 데칼의 코팅 제거에 관한 테스트

blackDmith 2023. 5. 31. 16:19

저번 테스트에서 하이 뉴 방패 정도의 큰 크기의 데칼을,  에너멜 신너만으로 녹여서 제거하는 것은 뭔가 좀 빡시기도 하고 이상하더군요.

다~ 해버린 후 머리속을 팍 스치고 지나는 생각이~~

아니 스카치 테입으로 제거하면 되잖아~ 싶더군요.

건조기를 사용하면 코팅 필름이 아주 강하게 하단의 마감재 표면과 붙기도 하기 때문에 스카치 테입으로는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어서 초기에는 건조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안내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방법은 건조기를 사용하고 코팅 필름은 에너멜 신너로 녹여서 닦아내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이었습니다.

헌데 크기가 엄청 큰 데칼... 하이뉴 방패 데칼 사이즈 정도는 테이프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데칼 붙이는 것은 뭐 이제 지겹???? 습니다. ㅎㅎ

다른 가이드가 아주아주 많으니 그거 참고 하면 될 듯합니다.

데칼을 오리고 붙여서 쿡쿠를 하면 됩니다.

데칼 연화제등은 일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귀찮~~~

일단 스카치 테입으로 코팅을 제거하였습니다.

붙였다 뗐다를 반복해도 강하게 붙은 쪽은 여전히 찌꺼기 처럼 코팅이 남아 있습니다.

뭐 남은 부분은 에너멜 신너를 사용해서 샤샥 녹여서 닦아버리면 끝입니다.

크기가 작은 녀석이라 그냥 닦아버리는 것이 더 효율적이나, 크기가 큰 경우라 가정하고 작업을 한 것이니 그점 감안 부탁드립니다.

여튼 건조기를 사용하면 코팅 필름이 제거되었어도 저렇게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남아 있습니다.

손으로 살살 만져보면 두께는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게 "코팅 필름 vs 마감재 표면"사이에서 가열로 인해 뭔가 화학적인 반응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나...

벅벅 닦아내면 또 사라지는 현상이 있어서 그건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무언가 아주 강하게 붙여주는 성분이 남아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정확하게 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고 해보면 해당 현상이 보이지 않는 다는 점을 봤을 때, 뭔가  가열된 온도 때문에 발생한 것일 수 있습니다.

또 락커 유광 마감재를 뿌린 후 그냥 건조기에 20분 돌려서 지촉 건조만 한 후 후다닥 작업? 테스트를 진행해서 발생한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유광 표면이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 코팅부분과 맞닿아서 뭔가 의뭉스런 현상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튼 이 현상은 그냥 신경 끄고 최종 마감재 뿌려버리면 아무일 없이 사라집니다. ㅎㅎ

 

즐프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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