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대충 대강 대강 만들어야지~'하고 봉지 깠다가 아차차~ 싶었습니다. 접합선이 좀 많네요. 뭐 무기는 원래 안하는 것이니 패스하지만... 머리, 어께, 팔둑 이렇게 있습니다. 크게 잔머리 굴릴 것 없이 그냥 직관적으로 해치우면 되는데~ 아니 분명 할 때는 수축 없이 깔끔하게 되었는데, 도료 올리고, 건조기 들락 날락 하더니 수축이 발생해 벼렸습니다. 뭐 그래도 멀리서 보면 잘 안보이니까 패스... 사용한 도료 리스트는 작업기에 있으니 간락히만 언급하면, 슈퍼 딥 블루로 싹 다 해버린 경우입니다. 딥블루 + 화이트 딥블루 + 화이트에 다시 검정색 밝은 파랑으로 포인트를 여기저기 요기조기 넣었습니다. (좀 과한가?) 데칼이 좀 심심한 느낌이어서 조합방식으로 패턴을 만들었습니다. 08 큰 숫자 아래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