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데칼 없는 건담은 앙꼬 없는 찐빵입니다. 버카 급 데칼 양이라 뭔가 꽉 찬 느낌이네요. 이번 것도 역시 지인의 킷입니다. 받을 것이 있었는데, 보낼 때 같이 보내면 데칼 붙여서 보내주겠다고 했기에 호다닥 작업을 했습니다. 푸르~~ 도색이 되어 있는 상태지만, 마감재는 처리 되지 않은 상황이더군요. 그래서 각각의 표면이 아주~~~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유광 표면도 있고, 반 무광도 있고, 무광도 있고... 도료 종류는 락커 도료이고 아주 다양한 브랜드의 도료가 사용 되었네요. 데칼 작업 절차는 다음과 같이 진행했습니다. 0. 데칼을 전자 렌지에서 3분간 돌려서 강도를 올렸습니다. (이건 요즘 거의 무지성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팅 분리가 잘 되게 할려면 안하는 것이 좋지만, 해도 잘되는 상황이라서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