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 신형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프라 스틱 재질이 예전 것과는 좀 다른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뭔가 약간 말캉말캉 하면서 분해조립이 쉽고, 약간 보들보들하 느낌이랄까???
관절도 좀 움직이면 프라가 갈려나가는 현상이 좀 있는데 이건 그런거도 안보이고...
꽤 뻑뻑하게 꽉 잡아주네요.
도색 한다면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것 데칼 작업 두번 했~~~ ㅠㅠ
처음에 대충 세척하고 데칼 작업했다가, 초전사가 되긴 됬는데, 뭐랄까 이거 좀 마이 빡센데 싶더라구요.
세척을 적당히 했더니, 이형제나 이런 것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에너멜 신너로 데칼 싹다 벗기고, 새로 작업을 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탑코트 반광 사놓은거로 마감재 올려서 테스트를 진행할려고 했는데...
그래서 리파인 필요한 곳 살짝 해주고 먹선 넣고...
퐁퐁 세척을 했습니다.
락엔락 통에 파츠들 때려넣고, 정수기 물 거의 만땅으로 채우고, 퐁퐁 최대한 많이 풀고, 뚜껑 닫고...
심심할때 한번씩 쉐킷 쉐킷... 와따 가따 하면서 한번씩 쉐킷 쉐킷....
하루 이틀 정도 푹 불리면서 쉐킷 쉐킷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한 이유가 마감재도 도료인지라 작업하다가 벗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사포로 한번 작업해주고 올리면 좋은데, 그게 하기 싫어서 좀 빡빡하게 세척을... ㅋㅋㅋ
헌데 얼래~~~ 이게 가만 보니 앞서 삑사리난 작업 (사진 안올림)이 세척을 개떡같이 해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라인 데칼로 테스트 해봤는데, 초전사가 빡빡하게 원래대로 잘 되더군요.
마크 핏 발랐을때 앞서는 바로 똥글방하게 뭉쳤는데,
세척을 확실하게 해서 이형제가 다 빠져서 그런가????
마크 핏을 사진 (3-1)처럼 슥~ 발랐을때 3 ~ 4초정도 후에 3-2 사진 처럼 표면장력으로 똥실방하게 뭉치더군요.
헌데 부피가??? 여튼 뭔가 이상하게 보이는데, 그냥 슥~ 바르고 사진찍고, 다시 뭉친거 사진찍은거라...
증발하고 뭐 이런거 없는데 뭔가 확 줄어든 느낌이... ㅎㅎ
여튼 이번에 얻은 노하우는...
쌩프라는 세척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 완전 빡세게 해서 이형제 제거 확실하게 하고...
마크 핏 슈퍼스트롱으로 확인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스트롱이나 노말은 점도가 좀 낮아서 바로 뽕글하게 뭉칠 겁니다.
찐~~한 슈퍼스트롱이 좋아요...ㅋㅋㅋ
표준 방법(때밀이 방식)으로 데칼을 제거하면 되는데...
거기도 요령이...
에너멜 신너를 면봉으로 표면에 가볍게 바르고, 1 ~ 2초 살짝 기다렸다가~~
깨끗한 면봉으로 표면을 스쳐지나듯이 가볍게 때를 밀면 완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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