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형 고기동 자쿠를 서든 크로스 부대로 만들지 않고 신 마츠나가 탑승기로 만들어버렸습니다.
화이트 오거로 만들까?하고 생각했지만, 웨더링을 하기 싫어서 신마츠나가로~
저번에 지상형 람바랄기 만들때도 그랬지만,
오랜만이라 하긴 어려워도 검정 서페를 사용했습니다.
서페 하지가 백색이나 회색은 오히려 색 컨트롤?이 잘 안되는 느낌이라...
아사리 색상 엎어야 해서 서페 쓴다면 그냥 검정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애끼다가 똥 될 것 같은 파운데이션 화이트를 사용하면 되니까요. 어??? ㅋㅋ
데칼은 고민을 좀 많이 했습니다.
뒤적뒤적 해보니까 아~~~주~~~~ 예전에 만들었던 HG 스케일 데칼은 찾았으나~~!
이건 코팅을 벗길 수 없기 때문에 예전 방식으로 두께 단차를 잡아야~ ㅠㅠ
그래서 안 썼어요. 그냥 코팅 벗길 수 있는 MG 데칼 쓰면 되지 뭐~! 싶더군요.
어께 아머의 스파이크는 교체를 했습니다.
일부러 샤아 자쿠의 것을 사용하고, 들어 있던 것은 샤아 자쿠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어짜피 개조 할 것이라서...
에그바용 무기는 좀 만들기 귀찮아서, 대함 라이플을 그냥 싹둑 잘라버렸습니다.
너무 길어서 감당이 안되더군요.
뭐 저 대함 라이플은 하도 많아서리...
작업은 표준 절차대로 진행했습니다.
1. 게이트 다듬고, 라인 리파인 하고, 표면 정리하고
2. 서페이서 검정 뿌리고
3. 백색 뿌리고
4. 마스킹으로 색 분할 할 것들 분할 하고
5. 에너멜 워싱 도색 하고
6. 유광 마감재로 보강하고
7. 먹선 넣고, 데칼 붙이고
8. 데칼 투명 코팅 제거 하고
9. 마감재 뿌리고 끝~!
이번에는 요상하게 무기를 만들기가 싫더군요.
뭐 늘 무기가 하기 싫었기 때문에 의욕이 넘칠 때 호다닥 만들어버렸어야 하는데,
연속으로 만들다보니 의욕이 만땅이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그러다보니... 가장 마지막에 만들었네요.
그냥 펜텀 그레이 뿌리고, 데칼로 대충 엉망진창인 것 땜빵하고,
바로 코팅 제거해버렸습니다.
표면 차이로 인한 이질감이 거슬렸지만, 코팅만 싹 벗겨버리면...
바로 인쇄한 것 같은 느낌이라 무광 표면에서도 잘 어울리더군요.
아주 귀차니즘이 극한으로 치달아서리... 난제 다시 좀 손봐야지 싶어도 아마 절대 안할 겁니다.
사진 찍었으면 끝이지유~
즐프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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